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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요소, 저혈당. 특히 다이어트 중이거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 저혈당의 주요 증상과 대처법, 그리고 예방을 위한 식단 및 생활습관까지 알아보겠습니다.
✅ 저혈당이란?
-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70mg/dL 이하로 떨어진 상태
저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정상 수치보다 낮아진 상태를 말합니다. 일반적으로 혈당이 70mg/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상태로 간주하고,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을 잃거나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.
포도당은 뇌와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다양한 신경계, 자율신경계, 대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.
⚠️ 저혈당 증상
저혈당 증상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.
1. 🔄 자율신경계 증상 (경고 증상)
혈당이 떨어질 때 우리 몸이 스스로 감지하여 경고 신호를 보내는 증상입니다.
증상 종류 | 상세 설명 |
식은땀 | 이유 없이 식은 땀이 흐름 |
심한 배고픔 | 갑작스럽고 참기 어려운 공복감 |
두근거림 (심계항진) |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|
떨림 | 손이나 몸이 떨리는 증상 |
불안감 |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초조해짐 |
창백함 | 얼굴이 하얗게 질림 |
손발 차가움 | 말단부위에 혈류가 감소됨 |
⚠️ 이 단계에서 음식을 섭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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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🧠 신경글루코펜 증상 (뇌에 에너지 부족)
혈당이 더욱 낮아지면 뇌에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져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납니다.
증상 종류 | 상세 설명 |
혼란, 집중력 저하 | 말이 어눌해지거나 대화가 어렵고 멍한 상태 |
어지러움 | 머리가 띵하거나 현기증이 남 |
시야 흐려짐 | 초점이 안 맞고 흐리게 보임 |
이상 행동 | 감정 기복, 공격성, 무감각 등의 변화 |
언어 장애 | 말이 어눌하거나 표현이 어려워짐 |
경련 | 매우 심한 저혈당일 경우 발생 |
의식 소실 | 극단적으로는 실신, 혼수상태까지 가능 |
🆘 저혈당 발생 시 대처법
저혈당 증상이 느껴진다면, 다음과 같이 신속히 대처해야합니다.
1. 당이 포함된 음식 섭취
포도당 캔디, 주스, 사탕, 꿀 등을 빠르게 섭취합니다.
2. 5~10분 후 상태 확인
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로 당을 섭취합니다.
3. 심할 경우 응급실 이동
의식을 잃거나 회복이 되지 않을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동합니다. 경우에 따라서는 글루카곤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구강섭취가 불가한 경우 정맥 포도당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.
🎯 저혈당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람
- 당뇨병 환자 (특히 인슐린 또는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)
-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
- 술을 과도하게 섭취한 경우 (특히 식사 없이)
- 소아, 노인, 간 질환 환자, 내분비 이상 환자 등